박사라
21.02.02
1주일전에 드레스 투어를 마치고, 1주 후에 곧 바로 가봉다녀왔어요!저의 최종 픽은... 하우스오브에이미-하오에만의 러블리한 레이스와 화려한 비즈를 포기하지못해.. 정말정말정말 발 동동 구르며 고민하다 하오에에 다녀왔습니당:)처음에 넘나 긴장해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이번엔 잊지않고 사진도 찍어봤어요-오후 5시 가봉예약이었어서 살짝 노을지는 빛들이 정말 예뻤어요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갈한 악세사리들도 너무 예뻤구요 ><특히 저 머리장식들... ㅎㅎ하나씩 다 해보고 싶었어요 실장님과 함께 헬퍼하시는 분이 분위기를 유쾌하게 잡아주셔서어색할 수 있는 시간들이 참 즐거웠던 것 같아요-러블리한 머리장식, 귀걸이 들이 정말정말 눈에 쏙 들어와서 대기하는동안 계속 만지작 거렸어요 ㅎㅎ또, 베일이 룸에 직접있어서 하나씩 구경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제가 픽했던 2개 드레스와 실장님 매의 눈으로 추천해주신 2개 드레스 총 4벌을 입어보고...정말 너----------무 힘든 고민끝에 1개를 픽했습니다 ㅎㅎ넘 예쁜것만 입혀주셔서 약간 힘들었다면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나름 행복한 고민이었지- 싶어요~~가봉예약 할 때 한번 더, 예쁜거 입혀달라, 더 많이 신경써달라 당부해주신 정선하 플래너님 덕분에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예식이 얼마 남지않아서.. 넘 정신없는 상황에서참 예쁜 드레스샵을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