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21.01.06
로이스테일러에서 예복을 맞췄습니다. 처음에 로이스테일러, 해리슨테일러, 아틀레, 루소소 이렇게 상담을 받았었는데 가격은 다 비슷하더라고요. 상담을 받고 좀 생각을 해보다가 예랑이가 로이스테일러가 좋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이유를 물었더니 예복 상담받으면서 그 예복샵에서 주는 와이셔츠를 입어보는데 상담 받았던 예복 샵들 중에서 예랑이한테 감촉이 가장 좋았던 와이셔츠가 로이스테일러였다고 제질이 좋은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원래 고민했던 예복샵이 있었는데 거기랑 조건도 플래너님께서 맞춰주시고 플래너님 너무 고생많이 하셨어요~~그래서 기분 좋게 재방문해서 이것 저것 다시 입어보고 예랑이가 좋아하는 영국원단으로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반수제와 수제를 고민하다가 오래 입으라고 수제로 계약했어요.예복샵도 너무 고급스럽게 생겼고 제질도 좋고 또 명장님이 계신다는 게 가장 메리트가 있었던 거 같아요!!헤리슨테일러보다 대여복은 조금 적을 수 있지만 그래도 있을 거는 다 있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