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날짜와 홀 예약만 잡아두고 플래너님 만났습니다!친한 학교 선배언니가 소개해주었어요!사실 많은 지인 분들의 추천으로 다양한 플래너님들과 전화 상담을 진행했었습니다!그런데 제 성격상 '신부님~' 이러면서 뭔가 엄청 친한척(?) 하시는 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너무 가식적으로 보여서요 ㅠㅠ.. 그래서 이현숙플래너님에게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아요!처음부터 똑부러지는 설명과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매너가 정말 좋았습니다!막혀서 일부러 일찍 출발했음에도 상담예약시간보다 많이 늦었어요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조용한 곳에서 즐겁게 상담했습니다~홀 보는데 필요한 꿀팁들도 알려주시고 스드메를 한 번에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예랑이 예복 보러 가요!! 여기에서도 꿀팁 작성해주셔서 잘 다녀올 예정입니다!뭔가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느낌이에요!!!

청담동에 있는 헤리츠테일러를 갔는데요.예랑이가 처음으로 정장을 맞추게되었는데요.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어요.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정장도 종류가 엄청 많아요.

신부야에서 고른 3곳중에디아시가 드레스 사이즈도 넉넉해서 착용감이 불편하지 않았구요.드레스도 , 비즈도 직접 제작 하신다네요.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드레스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바로 계약하게됬어요.

신부야에서 보여준 스튜디오 여러곳중빈티지와 노을배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메이든스튜디오라는곳으로 결정했습니다.실제로 예랑이와 촬영때 작가님이 사진을 프로처럼 잘찍어주셔서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노을배경이 은은하게 끝내줍니다.

먼저 결혼한 친구 소개로 신부야를 알게되어 예랑이랑 방문하게 되었어요.신부야 샵에 들어 갔을때 아기자기한게 카페같이 꾸며놔서 이쁘더라구요,직원분들도 되게 친절하셨구요.저흰 최서영 플래너님이 담당이셨는데 설명도 머리에 쏙쏙들어오게 쿨하게 잘하셔서 더 믿고 계약할수있겠다싶어서 바로 계약하고왔습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강동KDW웨딩홀을 계약하러 갔습니다,연회장이 넓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두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도 들었고요,전철역 바로 앞이라서 교통편도 좋았습니다.

곧 있을 촬영을 위해 촬영용 예복 셀렉하러 다녀왔습니다.신랑은 예복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 같은데제가 욕심이 있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골든폰테인으로 결정 했어요-처음 실장님이 옷감에 대해 설명도 재밌게 해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여기로 고르게 된 것 같아요^^촬영때 입을 예복도 고르면서 이전에 주문한 예복 가봉도 진행 됐어요 :)꼼곰하게 하나하나 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저희는 빌려주시는 예복 3벌을 다 신랑이 입는 걸로 골랐어요~제가 드레스 3벌에 저만 한복을 입을꺼라 저만 옷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골든폰테인에서 빌려주시는 옷은 다 신랑이 입을 수 있게 했습니다ㅎ

안녕하세요 ^^드레스 샵 셀렉한진 좀 됐지만... 후기 남겨봐요 :)제가 셀렉한 샵은 <모네뜨아르> 입니다. 제가 피팅 했던 드레스들이 나중에 찾아보니 작년 신상을 입었더라구요!!모델 사진에서 좀 과하다고 느낀 부분은 알맞게 수정이 되어서 보여주시는 것 같았어요~처음에는 비즈가 많은 디자인은 꺼려했는데 입어보니...과하게 반짝반짝 거리는 디자인을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ㅋ예랑이 말로는 계속 반짝반짝 거려서... 디자인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보여주신 디자인들이 비즈가 많지만 너무너무너무 화려하지 않는 느낌들이였어요~그래서 제 맘에 더 들었어던 것 같아요ㅎㅎ곧 촬영도 하고 본식 드레스 셀렉도 해야되는데못 본 디자인들이 기대되네요...ㅎ 모네뜨아르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한두마디만 얘기 나눴는데 제가 좋아할 스타일을 빨리 캐치 해주셔서 저가 좋아할만한 디자인들로 추천 해주셨어요 :)

평소 열심히 살아서 패션을 잊어버린 그대에게...보상의 마음으로 예랑이의 수제맞춤 정장을 보러 갔습니다.내부는 고급스러웠고, 여러 예복들이 걸려 있었어요.(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옴)옷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신 상담 매니저님과 예복에 대한 상담을 들었는데역시 생각했던 최소 금액보다는좀 더 욕심을 부려, 핏감이 좋은 수제 맞춤 정장을 주문했습니다.(듣다보면 욕심이 생겨요~ 굳은 결심을 하지 않는 이상...ㅋ)그러다보니, 좋은 정장과 함께여러 사은품을 받을 수 있었네요 ㅎㅎ입어본건 7벌 정도였는데입어볼수록 퀄리티가 높아졌고,마지막 예복을 입어본 그는옷을 입지 않은듯한 가벼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습니다. ㅋ~~~(비싼데는 이유가...;;;)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최저금액이 아닌 옷을 잘 선택했어요~그리고, 웨딩촬영 당일에 입을 옷들도 빌렸는데...제 옷도 한 벌 살포시 얹었어요 ㅎ핑크는 신부를 위해서 꺼린다는데...우리 예랑이는 전혀 거리낌없이 픽했지요~그치만 너무 잘 어울렸어요~저도 몇 벌 입어보았는데 이게 젤 마음에 들더군요.촬영 때도 예쁘게 잘 입고 돌려드렸어요.맞춤정장이, 그것도 수제로 맞추는 정장이 처음인 그는한 달동안 너무 좋다는 얘기를 했어요~그가 좋다면 저도 좋지만...한 달 동안 같은 얘기를 듣는건 너무 힘겨워요 ㅜ그래도 좋은 옷을 맞출 수 있음에 감사하며...고급스러운 골든폰테인에서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맞춤정장을 선물하고 싶네요~ :)

예전부터 마음에 둔 웨딩홀이 있었는데금액이 비싸다는 후기들을 들어온터라고민만 하고 있었어요.저는 여의도, 영등포, 신도림 이렇게 지역을 정하고플래너님께 괜찮은 웨딩홀을 추천받았는데제 마음에 원픽한 웨딩홀도 살포시 얹었어요.그냥 투어라도 해보자는 마음에서...ㅎ그런데 첫번째 투어가 그 곳이었네요~가자마자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해서 반하고,홀을 보자마자 또 반하고,계약을 하면서 금액과 서비스에서 마지막으로 반했어요.홀을 보자마자 괜히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네요 ㅠㅠ마음속으로 너무 간절하게 그렸나봐요~예전에 지인이 결혼한 곳이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좋다고만 생각했는데제가 이 곳에서 하게 될줄이야...*.*신부대기실이 너무 고급스러워요~연주도 해주신다고 하고, 지인들이 많이 들어와도 넉넉한 공간이었어요~특히 바이올렛 쇼파가 맘에 드네요 ㅋㅋ결혼식이 봄이라 여의도 윤중로 벚꽃도 구경할 수 있고,홀에 따라 한강과 여의도 공원 배경이 보여요~결혼식 당일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부디 바라며...이 식장 외에도 몇 개의 웨딩홀 투어를 잡아주셨는데여기를 보고 나니 다른 식장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다른 곳들도 다 좋은 곳이지만제 마음의 원픽이 쉽게 바뀌질 않았네요 ㅎㅎ

저에게 결혼준비는 너무 어려웠어요.바쁜데다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준비해야할지...모든 것이 문외한이라신부야를 통해 제시카 플래너님을 만났습니다.비전문가 이다보니 너무 많은 종류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는데전문가이신 플래너님이 제가 원하는 바를 잘 매칭해 주신것 같아요~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다 느껴지지 않게끔가성비있게 조언해주셨고,결혼준비에 필요한 얘기들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예쁜 구두도 감사합니다~~~저는 구두 장식을 따로 사서 촬영 때 신었어요~콜라보엑스 메이크업샵을 예약해 주셨는데요즘 트렌드에 맞게 메이크업을 잘 해주시는 분과 매칭해 주셨고,촬영 당일에 헤어와 메이크업 모두 만족스러웠어요~이런걸 언제 입어볼까 싶지만...촬영 때 입어보았네요 ㅋㅋ마른 분들은 이런 옷 입으면 귀여웠겠는데...;;;(여튼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계약서조차 넘 예뻤어요~쇼핑백에 담아주시는 센스까지!드레스 가봉까지 마치고 어느새 본식을 한 달여 남겨놓았네요~이제 모바일 청첩장 만들어야하는데신부야에 연결되어 있는 바른손 청첩장에서 종이 청첩장을 만드니모바일 청첩장은 무료로 할 수 있어요~잘 만들어서 잘 전달하고 본식까지 잘 진행해 봐야겠어요. :-)플래너님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첫 투어 드레스 샵이 최종 초이스 샵이 되었네요~투어때는 좀 늦어서, 이번에는 30분전에 갔어요.강남이라 역시 막혀요~~~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피팅 들어갔습니다.인스타 보면서 계속 눈에 들어왔던 디자인은 이거였어요.지인들에게 보여줘도 다들 제일 예쁘다고 하여...마음으로 원픽을 정하며 갔지요.부원장님께 이 디자인을 보여드렸는데비슷한 디자인의 드레스들을 피팅해 주셨어요.이런 여왕같은 느낌의 디자인도 입어봤으나...한 떡대 하는 관계로 패스!(드레스는 예뻤어요~ :)이렇게 앞부분이 가려진 비즈장식의 드레스도 입어보았어요.여성스럽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다음 드레스가 제가 원픽한 드레스와 더 가깝다고 하여 일단 패스!!결국 이런 느낌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초이스했어요~원픽 드레스와는 좀 다르지만 어려보인다는 이유로...ㅎㅎ사진들은 본느마리에 인스타에서 퍼왔는데제가 초이스한 드레스는 못 찾겠어서 어찌어찌 찾다보니 박민영 배우가 나왔네요 ㅋ(저런 핏 되고 싶다...ㅠ)친절하고 세심하게 피팅해주신 부원장님과 샵매니저님께 감사드려요~ :-)본식까지 다이어트 화이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