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드뎌 촬영날~ 날이..엄청 엄청 추웠습니다..고른 드레스는 다...탑이고...반팔이고....맨몸에 드레스하나만 입어야해서.. 핫팩도 붙일수없고... 제일 찍고싶은 씬이 야외씬에..노을씬..야간씬이라..메이크업 2시간반?3시간정도 하고서 촬영장을 갔는데 ..작가님들도 친절하시고.. 드레스샵에서 오신 헬퍼이모님 진심...친절하세요... 성함을 못여쭤봐서 그게 아쉬울 정도였어요ㅠㅠ본식때도 와주셨으면 할 정도로 너무너무 잘챙겨주셔서.. 이쁜 사진 많이 담은거같아요 ㅎㅎ작가님도 신랑이랑 동갑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더 편하게 해주시는거같고..꺄르르~~~~~ 입과 턱에 경련이 일정도로 웃고 또 웃었습니다.엘레베이터로 여기저거 옮겨다니면서 9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는...이렇게 찍어주시는 작가님이 있다란 말은 못들어봤는데..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당!!!ㅎㅎ포즈도 다 알려주시고 좀더 다양한 컨셉으로 찍어주실려고 여기 이렇게 해보세요 저렇게 해보세요~ 날도 추운데 저희 이쁜샷 더 많이 찍어주실려고 같이 떨어주신.. 작가님 성함도 모른다는...ㅋㅋㅋ폰으로 이모님이 찍어주셔도 이정도 퀄리티.. 셀렉하는 날만 기다리게 됩니당~예쁘게 찍어주신 소띠 작가님!!!!!!!!!!!!에쁘게 나오게끔 도와주신 헬퍼이모님!!!!!!!!!!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8일에 신랑 예복 상담을 받으러 로이스 테일러 방문 했습니다. 날씨가 매우 추운 날이여서 정말 고생했네요 ^^우선 외관 자체는 처음에 굉장히 세련되서 놀랐네요~!처음 진행해보는 맞춤 정장이라 처음부터 하나하나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구요,무엇보다도 저희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는데,그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배려해주셔서 계약까지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굉장히 꼼꼼하게 봐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악.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레스피팅날.이 날은 신랑의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날이었는데 드레스피팅을 하니.. 기분이 묘했다..얼마전까지 결혼준비에 대해 이거저거 물어봤었는데.. 드레스를 입을 생각하니 ..입고간 옷을 다 벗고 가운걸치고 있으니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이렇게 결혼을 하긴 하는건가..내가 정말.. 시집을 가긴 가는건가..부모님 생각 , 언니 생각 , 첫 풍성드레스를 입는순간.. 오빠와 시어머니를 보는순간 울컥..눈물 참느라 온몸이 바들 바들 떨렸다..총 5벌을 입어봤다, 도와주신 실장님도 신랑도 시어머니도 의견 만장일치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라 당분간은 잊지못할거같다..도와주신 실장님도 꼼꼼하게 도와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이쁘다 잘어울린다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셨던..ㅎㅎ 화보에 있는 드레스 한벌에 꽂혀 지정을 했었는데 다른곳 안둘러본것에 대한 후회는 1도없다.친절도 , 드레스도 , 시설도 매우 매우 만족 스러웠다!!!!

최유리팀장님을 통해 신부야 방문하여 오늘 스드메계약을 완료하였답니다~그동안 어떻게 진행해야되는지 고민도 많고 혼자서는 진행하기가 어려워 여러가지정보를 유리팀장님께 묻고 또묻고 ㅎㅎㅎ 오늘 직접 찾아뵈어 저한테 알맞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마음이 후련해요~~팀장님께서 저한테맞게끔 잘추천해주시고 저도 맘에들어 진행이 수월했던것같아요~역쉬믿고 맡기길 잘했습니다.~ 남은 일정들 잘소화할수있도록 차근히 준비를 잘해야겟어요~~ 팀장님 감사해요~~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원래 다른 스튜디오에서 하려고 했다가후기를 보던 중 제가 원하는 분위기의 스튜디오를 발견하여 변경한 곳이 바이서정입니다.4월 예식인지라 사진에 봄기운이 들어간 밝고 따뜻한 느낌의 콘셉트를 원했는데그런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촬영장인 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촬영해주신 대표님도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풀어주셔서긴장되면서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았네요.얼른 수정본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처음 드레스샵을 볼 때부터 관심이 갔던 쥬빌리 브라이드였는데역시나 드레스투어 때 이곳저곳 다녀도 가장 마음에 들어 계약했습니다.촬영 드레스를 고르러 갔을 떄 풍성2, 머메이드2(+다양한 볼레로)이렇게 입어보게 해주셨습니다.제가 입고싶었던 드레스는 그 때 다른 촬영으로 나가있어 다른 드레스를 입었는데다른 것도 맘에 들어 다행이었네요.촬영 드레스 보러 가시기 전에 미리 입고 싶은 드레스 픽하셔서예약해놓으시면 입으실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시니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이 드레스로 촬영도 예쁘게 잘 마쳤습니다.^^

파티오나인, 브라이드밸리 두 곳을 방문했는데요최종 결정은 파티오나인 나인 하우스로 계약한 상태이구요하우스 웨딩이나 스몰 웨딩을 원했던터라 좀 더 합리적이었던 이 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파티오나인 - 나인 하우스맨 윗층에 위치한 홀로 한 층을 전부 사용하기때문에 단독홀과 다름없었구요로비쪽 통 창 개방이 가능하여 야외 느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홀 분위기도 어두운 컨벤션 느낌이 아닌 밝고 화사한 분위기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브라이드 밸리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단독홀로 프라이빗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강력 추천드려요!특히 넓은 로비와 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너무 좋았어요파티오나인과 비교하자면 살짝 어두운 컨벤션 느낌이긴 하나버진로드가 화이트로 깔려있어 신랑 신부가 더욱 돋보일 것 같아요

디아시부터 첫 방문했어요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한터라 내주신 따뜻한 차로 몸좀 녹이고 상담을 시작했답니다제가 미리 캡쳐해왔던 사진도 보여드리며 원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먼저 체크 하시더라구요간단한 상담 후 준비된 가운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만져주셨어요(마스크를 벗는줄 알았으면 간단한 메이크업이라도 하고갈걸 후회했답니다ㅠㅠ)그렇게 저는 총 4벌을 입어봤는데 확실히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라인의 드레스가 훨씬 예뻤답니다원래 다음 예약만 아니면 5벌까지 입어볼 수 있었는데 시간상 4벌까지 입어봤어요5번째 드레스를 꼭 입혀주고 싶으셨다며 실장님이 더 아쉬워하시더라구요ㅜㅜ총평 -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디아시는 순백 그자체로 부드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할것 같음두번째로 방문한 본느마리에디아시와 차로 5분밖에 안걸려 금방 넘어올 수 있었어요도착하자마자 이미 다른 신랑신부들로 북적하더라구요마찬가지로 간단한 상담 후 바로 피팅을 시작했어요첫번째 드레스부터 비즈의 화려함이 너무 예뻐 반했답니다^^이사님께서 예랑이와 나란히 서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봐주시고 확실히 예랑이의 반응도 너무 좋더라구요4벌 모두 마음에 들어 선택하기힘들었지만 그 중 가장 예뻤던 2벌을 홀딩해놓고오늘 플래너님을 통해 예약을 마쳤답니다총평 - 신부의 체형, 분위기에 맞는 드레스를 잘 추천해주셔서 대만족**가시기 전 내가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초이스 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너무 고집하지마시고 전문가들이 추천해주는 드레스도 꼭 피팅해보세요!저도 무조건 깔끔한 실크 드레스를 입겠노라 생각했는데비즈의 화려함에 반해 머메이드 라인의 비즈 드레스를 결정했어요^^

오늘 드디어 드레스 투어를 갔다왔어요~ 저는 모리엠바이서영, 벨에포크, 니콜스포사 3군데를 갔다습니다~ 드레스에 대해 1도 모르는데 비교를 해볼 수 있게 저희 신부야 정선하 플래너님께서 좋은 업체들을 추천해주셔서 무사히 드레스투어를 하고 당일에 바로 망설임 없이 모두 바로 정했습니다!! 사실 드레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이날은 입어본 드레스들 중에 전체적인 분위기, 드레스 상태, 입혀주시는 사장님의 핸들링, 전체적으로 다양한 드레스가 나랑 맞는지 그 중심으로 보기로 했어요 ^^피팅 후기는 3곳 다 조금식 다르지만 너무 만족했어요. 입혀주시는 실장님과 드레스 설명해주시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모리엠바이서영에서는 풍성3 슬림1 이렇게 총 4벌을 입었는데 넷다 너무 이쁘고 만족했어요. 신부야를 통해서 모리엠바이서영 무료 피팅권도 사용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벨에포크에서도 풍성 3 슬림1을 입었어요! 실크 중심인 모리엠바이서영과는 다르게 비즈, 레이스 위주로 조금 다양하게 입어볼 수 있었어요. 드레스를 입다보니 제가 제가 어떤 스타일을 조금 더 좋아하는지 알수가 있더라구요 슬림보다는 풍성이 더 잘 어울려서 마지막 샵인 니콜스포사에서는 4벌을 슬림으로 입어봤어요. 니콜스포사 사장님께서는 정말 섬세하게 봐주셨어요! 식장과의 분위기, 스튜디오도 어디서 촬영하는지 정말 섬세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 너무 이뻤지만 저랑 전체적으로 어울렸던 샵은 니콜스포사였어요~~ 풍성 4벌이었지만 4벌다 느낌이 조금씩 달르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샵들의 비해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아서 니콜스포사러 당일 지정했습니다~^^ 정선하 플래너님 너무 감사드려요~~^^ 

가락시장에 위치해 주차 공간도 많고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요.전철역이랑도 가깝고요.그리고 무엇보다 웨딩홀 전체적인 컨디션이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로비부터 천고가 엄청 높아요. 포토테이블도 너무 고급스럽고, 홀은 어두운 분위기에 꽃장식,조명이 장난아니에요 ㅠㅠ식사는 뷔페가 아니라 한상차림인데 엄청 잘나오더라구요!!! 보통 뷔페를 선호하는데 코로나 떄문에... 한상차림도 좋을거 같아요~ 

가성비 좋은 호텔 예식으로 많이들 추천하셔서 더리버사이드호텔  투어 다녀왔어요~ 보증인원이 200명 정도라 몽블랑홀 상담 받았습니다. 신부대기실, 홀 꽃장식 너무 예쁘구요~ 서브 신부대기실이 있어 좋은거 같아요~! 천고도 높고 버진로드가 높은편이라 주목받기 좋을거 같더라구요. 홀은 좀 밝은 편이랍니다~! 

처음 웨딩홀 알아보면서 연락 주셨던 플래너님인데 카톡과 통화로 궁금한 점 여쭤보면서경험이 굉장히 많고 저랑 잘 맞는 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무조건 이 플래너님과 진행 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스튜디오나 드레스를 제휴 없는 업체를 선택하게 되기도 했고예랑이도 워킹으로 해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플래너님께 말씀 드리고 혼자 준비하다가 다시 생각이 바꼈어요. 그런데 후기가 너무 없어서 걱정되는 맘에 카페후기 보면서 다른 플래너님 알아보고 다른업체에서 상담 받았었는데 어떤 분 후기가 와닿더라구요.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는거랑 실제로 상담 받아보는거랑 정말 다르다고!!친절하기는 했지만 제가 원하는 바를 콕콕 찝어주는 느낌이 넘 약했어요ㅜㅜ 저는 스타일이 확고한 편이긴 하지만 웨딩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이끌어 주실 수 있는 분을원했거든요.(나중에 견적받은 업체들 말씀드리니 드레스샵들이 너무 스타일이 다 제각각이라 신부님이 어려울만 했다고...)   그런 와중에 딱!! 박승희 부장님이 다시 연락 주셨더라구요. 정말 그때 연락 안주셨다면 지금쯤 어찌 되었을지;;   제가 가져갔던 사진들과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뜬구름 잡듯이 말씀드리면;;캐치를 잘 해주시고 제 체형과 얼굴형 분석해서 바로 업체들 비교 해주시면서 차분하게 정리해 주셔서 빠르게 정하고 집에 갈 수 있었어요!!   부장님과 상담 후 바로 당일 계약 했습니다. 혼자 갔었는데도 선택이 수월했어요.(어차피 드메....내맘대로 할거니까..예랑이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으니까.....)그리고 모니터 보면서 업체들마다 금액 차이를 바로바로 보면서 상담하니 정말 속이 시원하고 정리가 딱딱 되더라구요!상담만 받고 예랑이랑 상의 후 계약하려고 했는데 그냥 계약하고 통보했습니다ㅋㅋㅋ경험이 많고 적극적인 분을 만나고 싶었는데 플래너계의 레전드를 만난 것 같아요.드레스샵마다 잘하시는 헬퍼이모들까지 꿰고 계셔서 정말 걱정이 다 사라졌어요. 후기를 늦게 남겨서 벌써 예물까지 진행했는데 예랑이와 세명 단톡 만들어서 일정 공지해주시고 메모에 일자별로 해야 할 부분까지 체크해주셔서 리스트로 만들어주셨어요. (이 부분은 예랑이가 부담스러워 한다면 플래너님과 둘이 해도 된답니다)결혼준비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박승희 부장님 덕분에 든든하네용 :)